보고, 듣고, 맛보고

본 발효원에서 강조하는 체험 입니다. ^^

가을날  선생님들과 손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보고, 듣고, 맛보는 시간을 가진 후

가실 때는 두부 한모씩 손에 들고 가셨습니다.

콩 단백질이 어떻게 응고되고 압착되어지는지,

음식으로 먹을 때는 어떻게 조리해야 맛있는지.....를

학생들은 그들만의 순수함과 유쾌함이 있는 시간을 갖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은 사뭇 진지하면서 새로워 하시는 눈빛이 좋습니다. ^^

순두부의 부드러운 식감과 형태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응고제(천연식초)의 종류와 양, 그리고 온도와 시간등의 차이를 설명했습니다.

만들어진 두부, 순두부는 밥과 함께  한식장을 베이스로 한 맛장을 곁들여 먹는 시간은  참 인기 좋습니다.

순두부&밥&맛장을 위해 제작한 옹기그릇은 본 발효원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릇입니다 ^^

우리 음식의 맛과 멋의 매력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