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 토요일
토요반 수강생 여러분들과 1차 장 담그기를 하였습니다.


지난 16년 12월 부터 콩 선택에서부터 콩을 삶고,
메주를 성형하여 검정곰팡이와 같은 유해한 균에 노출되지 않게
정성들여 깨끗이 띄운 메주로 장을 담궜습니다.
담그기 전 물이 아닌 "에어 컴푸레샤"를 사용하였습니다.  (물은 안되요^^)

일반적으로 정월 말날을 선택하여 깨끗이 세척한 후 장을 담그고,

계란을 활용한 염도, 고추와 숯을 띄우는 것, 과 같은 방법을, 저희 발효연구소 에서는

활용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저희 발효 연구소 에서는 이러한 내용에서 전통장의 문화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부분으로 구분해서 실습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염도, 메주상태, 물 량은 매년 일정한 장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더블어 반드시 기술적인 부분과, 문화적인 내용구분 또한 중요 합니다.

결과적으로 변패 없고, 과하게 짜지 않으며, 밥을 비벼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장을 담그기 위한 답은 "메주"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 글을 읽은 모든 분들 맛있고, 건강한 장 담그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