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찾아와 주신 체험단 여러분과 지난 주

발효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은 후, 다양한 천연식초 시음과  메밀전  체험 및 시식
을 하였습니다.

통상 12월은  메주나 김치, 고추장, 엿기름 등 겨울 발효의 일정이 진행 되지요.

하지만 이곳 영암은 아직 포근한 날씨로 인해 실습을 위한 이론공부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겨울발효는 "날짜 보다는 날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죠.

전국적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 지는 형태는 기계화에 따른 균주 접종 형태의 계량매주와 같은 경우라 생각합니다.

우리 전통방식의 겨울 발효는 날씨가 첫번째 조건입니다.

멀리서 오신 체험객들에게 메주 만들기나 콩 삶아보기 등과 같은 체험 대신 메밀 전 체험을 한 이유가 포근한 날씨 때문 입니다.
 

마지막까지 손 흔들며 " 조심히 돌아가세요" "안녕히 계세요" 의 상호 인사가 참 고맙습니다.

추운 겨울 날 모두들 감기 조심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