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홈 > 참발효실습 > 수업및실습모습
제목 장독대와 장마철
작성자 참발효
작성일자 2020-07-26
조회수 42
 

 


 

빗물이 계곡물처럼 집 모퉁이를 거침없이 쓸고가는....그 때는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멀리 중국이나 일본의 엄청난 비 피해보다 그 순간은 저희 집 빗줄기가 더 무서웠습니다.

온 종일 비구름에 눌려있던 지난 몇일 동안은

다시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을것 같은 암울함 마저 느껴졌습니다.

 

그랬었는데........ 오늘 보기도 아까운 맑음이, 싱그러움이, 마당에 차고 넘치게 들어 왔습니다.

장독대 항아리들도 마~악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

장독대에서 발효를 하는 저는 날씨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 생활합니다.

자연환경과 기후 조건에 따라 여름철 항아리 속 내용물(된장, 간장, 고추장, 천연식초 들)의 컨디션이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장마 시작전 담궜던 메밀과 페퍼민트를 상황에 맞춰 잘 분리해 주고,

장마 시작전 부지런히 열어주었던 된장, 간장, 고추장 항아리 뚜껑 또한 장마 기간동안 혹은 이후 잘 살펴봐 줘야 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장마가 지나면 8월의 보물 "청사과"로 식초 담글 준비도 하구요. 

 

여름철 항아리 관리는 "습도" 관리가 관건입니다.

높은 습도에 의한 곰팡이의 생성 유무에 따라 결과물의 질적인 부분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물론 장마철 습도관리 하나로 발효 내용물의 곰팡이 전부를 표현하는것은 절대 아니지만 큰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단 된장, 간장, 고추장, 천연식초 등 발효식품의 하얀색의 곰팡이는 괜찮다, 혹은 오히려 하얀곰파이가 피어야 맛있다" 라는 식의 해석은

피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효모곰팡이가 사람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당연시 하는거은 피해야할 해석입니다.

전혀, 한번도, 출현하지 않게 하는 사람도 많고, 맛, 향도 좋으니까요.

 

적다보니 또 길어졌습니다.

 

여기 이 긴글 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장마철, 코로나19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자 조회수
135 장독대와 장마철 참발효 2020-07-26 41
134 소금 HIT 참발효 2020-07-01 174
133 여름발효(바나나, 메실, 메밀강추) HIT 참발효 2020-06-26 216
132 식품공학 석, 박사 HIT 참발효 2020-06-01 313
131 김치 전문가들..... HIT 참발효 2020-06-01 248
130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이. HIT 참발효 2020-06-01 203
129 오늘 먹은것이 모이고 모이면. HIT 참발효 2020-05-24 229
128 60포기 김치 속 만들기 HIT 참발효 2020-05-11 282
127 바나나 식초 변화과정 HIT 참발효 2020-05-11 266
126 발효 중 사과 HIT 참발효 2020-05-11 256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