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성공다큐 최고다"
방송이 지난 1월 말에 방송되었습니다.
 
이틀 촬영해 23분 방영 되었으니 편집된 많은 부분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네요.
작가님께서 처음 요청이 왔을 때 부탁드린 내용이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저희 발효원에서 내일을 꿈꾸며  준비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의 삶이 보여졌으면 어떨까요......라고.
 
예.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을 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하루 일과.
태어나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갖가지 육체적인 노동과 발효라는 테마의 연습과 반복.
스스로 선택한 배움의 시간이지만 때로 저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할 만큼 열심인 모습.
성실히 그리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방송이라는 영상에 담겨지길 바랬습니다.
요즘 말로 그들은 "찐" 이기에 ^^
 
방송 촬영이 끝나고, 방영까지 된 그 영상이 먼 훗날 그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비록 방송분량상 일부만 보여졌지만, 저는 문하생들의 손놀림이 이제 조금씩 편안해짐을 보고
행복했습니다.
 
발효를 명확한 설명과,  음식으로 사용되었을 때  맛에 대한 평가를 낮게 받지 않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
언제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