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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78
제목 특별한 여행
 

초등학생과 유치원, 그리고 이제 갓 23개월된 아이들을 앞세우고 아내와 저는 지난 금요일 특별한 외출을 했습니다.

새로운것을 공부하기 위한 여행은 재법 많이 했지만,

특정지역의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길을 나선 경험은 모처럼 이였습니다. ^^;

전국 지자체 행사 중 흑자 행사로 3위 안에 자리한다는 "곡성 장미 축제"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지만,

저희 가족 모두를 움직이게 한 힘은 곡성 "군수님 내외" 분과의 약속 이였습니다. "꼭 구경가겠습니다." 라는.........

(사실 매번 어린 아이가 있어, 아내가 장거리 여행을 부담 스러워 했습니다. ^^)


 

높지 않은 산들의 짙은 초목, 섬진강 줄기, 잘 정돈된 조경 수, 한번도 경적을 울리지 않았을 만큼의 여유.......좋았습니다.

섬진강을 영화처럼 볼 수 있는 곳에서, 맛 이상의 마음이 깃든 점심 후 축제의 장으로 갔습니다.  


                                                                                                                                

매표를 한 후 들어선 그곳은 끊임없이 밀려오는 관광차량과 인파에 적잖히 놀랬습니다.

넓으면서 매우 짜임새 있는 공간활용, 장애우와 노약자, 젊은 청년들이 곳곳에서 관계자로 역할을 하고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축제장과 함께하는 각종 음식과 관광상품의 노점과 상점 또한 관광 중 방해가 되지 않는 곳곳에 위치해있어 불편함이 없었고,

특히나 넓고 깨끗하면서, 장애우 공간까지 잘 갖춘 화장실은  실무자 분들의 현실적인 생각과 배려가 보였습니다.


 

저는 남도의 끝자락에서 된장, 간장, 김치, 천연식초 등 농산물가지 발효를 하는 사람입니다.

태어나기도 시골에서 태어났고, 현재 생활도 시골에서 하고 있는 "촌 놈" 입니다.

때문에 촌놈의 눈과 마음은 늘 시골의 내일을 생각해 보면서 희망적인 내일의 농촌을 꿈꿔 볼 때.

삶의 여유와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농촌을 찾았을 때 어쩌면 보다 더 "촌" 스러움으로

여유와 편안함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이 농촌의 경쟁력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하는 꿈 입니다.

화장실의 위생과 숙식, 서비스의 질은 높으면서 촌스러움의 멋을 갖는......


 

이번 여행에 이런걸 느끼게 되어서 이렇게 주제 넘는 글을 남겨 봅니다.  


 

촌놈이 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보다 더 매력있는 발효를 위해 공부하겠습니다.  

작성일자 20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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