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가공식품에서 두부만한 영양식이 있을까?

두부가 된장, 간장, 청국장과 같은 발효식품보다 영양적인 측면에서 뛰어나다 표현하는것은 단백질 흡수율에 있어 90%가 넘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한다.

식상하리 만큼 두부의 건강식에 대한 정보는 차고 넘친다.

이러한 두부를 전통방식으로 만든 경우 속성으로 대량 만들어지는 두부보다 그 맛에서 큰 차이를 갖는다.

특히 전통방식으로 만든 두부는 소포제나 유화제와 같은 염려에서 자유롭다.

본 발효원에서 만드는 두부는 콩물을 짜내지 않고 저어가며 콩물을 받는다.

수용성 단백질의 녹는 성질을 이용해 갈아 놓은 콩을 천위에 올려 놓고 일정시간 계속 저어주는 과정이다.

이렇게 빠져나온 콩물은 매우 부드러우며 만들어진 두부의 형태가 치즈처럼 찢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찰지며 부드럽다.

또한 본 발효원에서는 두부를 응고시킬 때 발효원에서 만든 천연식초(사과식초)를 이용해 응고시키는 이유로  그 맛이 보다 더 깊다.

특히 한식장을 이용해 만든 맛장과 함께 먹는 순두부의 식감에서 많이 다른점을 갖는다.

두부 만들 때는 콩을 얼마나 곱게 갈았는가. 콩물을 얼마나 알뜰하게 빼 내었는가. 콩물을 얼마나 잘 끓였는가. 응고시킬 때 온도는 잘 지켰는가. 응고제 양은 적절했는가. 압착시 온도는 잘 지켰는가. 압착 시간, 무게는 적정했는가.  

이와 같은 조건들을 잘 숙지해서 만들었을 때 실패없이 두부를 만들 수 있으며 두부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