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로 알고 있었는데........

전문도서인듯 합니다.

발효와 음식에 관한 내용으로 실속있게 채워진 내용이 좋습니다.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요리사의 노력과 마음이 보이는 음식들.

사실 저희 발효원은 남도에서도 거의 끝자락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접근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효에 대한 관심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만으로 일반 주부나, 회사원, 등 요식업에 종사하지 않은

분들이  매주 내려와 수업을 듣고 무언가를 배우러 오신것에 대해 진심으로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또한 현직의 한식 요리사 분들의 " 손님이 드시는 음식 중 사용되는 된장, 간장, 등의 재료를 위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배워 가시는 내용은 참으로 고귀한 행위 인듯 합니다.

보통은 시중의 대량 생산되는 공장용 된장이나 일본의 미소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보다더 많지만,

 이렇게 우리것에 대한 올바른 배움을 원하는 분들을 보면  분명 우리음식은 지금보다 더 발전하여 후대에 전승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라망의 발효편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