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꽃은 빨리 피지 않을까 싶네요.

하얀겨울 대신 유난히 비가 잦은 겨울 입니다.

이제 메주 만들기도 일단락 되어 바로 고추장 수업에 들어 갔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 발효원의 고추장에 반드시 들어가는 "찰개떡 가루"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고추장에 넣는 재료 중

기본 적인 재료 외(고춧가루, 메주가루, 소금, 조청) 첨가하는 재료에 정답은 없겠지만,

나름의 재료들이 다들 있겠지요.

저희 발효원에서는 "찰 개떡 가루"가 그 중 하나 입니다.

오래 전 무안에서 어르신께 배운 방법인데 매우 만족합니다. ^^:

어제, 오늘 쉼 없이 비가 내리더니만, 내일까지 온다 하니 덕분에 조금 차분해 지기는 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발효를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또한 잠깐 쉬어가십시요.

또한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