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식초  

영암, 강원도, 제주도, 전북을 중심으로 볼 수 있는 메밀을 집중해서 볼 수 있다.

그 외 지역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농작물이 메밀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영암은 단일재배 면적으로 전국적인 규모로 농협을 중심으로 경작하지만, 2017년 시범사업을 통해 2018년 가을 메밀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외 전국적으로 소규모의 농가가  자가 재배 생산하는 곳도 있겠지만, 그렇게 까지 활성화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메밀을 쉽게 볼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작대비 소출량이 너무작아 여타 작물보다 수익률이 떨어집니다.

2모작이 가능 하다 하지만  2모작으로도 매력적인 수익을 주지 못하는듯 합니다.

또한 메밀을 도정하여 음식으로 활용하는 부분 또한 매우 낮은 것도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현재는 대부분 강원도를 중심으로 메밀의 가공과 향토음식으로 활용도를 높여 많이 소비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밀이 최근에는 건강에 매우 유익한 곡물이라는 학계의 연구결과가 꾸준히 나오면서 점차 메밀의 소비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강원대학교 교수진에서  연구한 결과로 혈관질환에 (당뇨, 고지혈증, 혈압, 체중조절, 등)에 매우 뛰어나다는 결론을 얻었구요.

메밀에 들어있는 루틴이라는 특정 성분이 여타의 곡물에도 있지만 메밀에 특히 우수다는 내용입니다.

메밀 중에서도 꽃, 줄기, 잎을 중심으로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껍질, 알곡, 뿌리에도 포함 되어 있다고 한다

그냥 좋은것이 아니고, 아주 많이 좋습니다. (임상실험 결과 입니다.)

문제는 메밀의  낮은 생산성에 따른 높은 가격이 현실적으로
사용하는데 조금 부담은 됩니다, 

그렇다고 메밀은 조금, 밀가루는 많이 넣고 가공하면서 "메밀은 원래 밀가루를 넣어야 요리가 가능해"
라는 식의 말이 일반화 되는것은 반대입니다.

메밀을 메밀답게 다루지 않고, 밀가루처럼 다루면서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저는 의아하고, 싫습니다. 

특히 맛 칼럼니스트나 요리좀 한다하는 사람들이요......때로는 화도 납니다. ㅋㅋ  

소비자가 찾는 메밀국수는 메밀로 만든 국수를 원하지 밀가루가 더 많이 들어간 메밀국수를 원할 까요?
메밀 국수가 검다구요? 메밀국수가 질기다구요?  아닙니다  메밀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연유빛의 밝은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스스로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야 됩니다.
메밀국수와  메밀국수를 흉내 내는 국수 중에서요.

현재의 메밀국수는 대부분 소비자를 .,,,,,,.

본원에서는 메밀국수와 메밀 전, 메밀 묵, 메밀 식초, 등 메밀로만 만들며,

메밀 식초는 꽃, 줄기, 잎을 중심으로 식초를 담그고 있습니다.

지난해 담궈놓은 메밀 식초는 바로 품절될 만큼 맛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이 계절 다양한 약초들이 나오기 시작할 때 가능 하다면 메밀 식초도 담궈 보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메밀 식초를 담그시기 어렵우시면, 꽃, 줄기, 잎으로 만든 차를 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메밀 참 대단한 농산물 입니다.

그래서 벌써 두번째 메밀에 관한 글 이네요.

가을 메밀로 한번 더 식초를 담그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