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좋은 가을날

반갑고 예쁜 친구들이 체험방문을 왔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

외국 고등학생의 체험 경험은 제법 했었는데, 국내 고등학교의 체험은 아직 미비해서인지 더 반가웠습니다.

학생들에게

짧게 허용된(3시간)으로 직접적인 발효 체험이 어려워, 발효음식 시식겸 식사와 장독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항아리 속 이야기와 우리 발효에 대한 특징 및 우수성에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매번 고민하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전달해주어야 하는지, 내가 오늘 먹은 음식이 왜 중요한지.

잘못전달하면 피곤한 소리밖에 되지않아서요.......^^

그런결과로 저는 오늘이 만족스럽습니다.

학생들에게 우리발효의 가치와 내용을 전달했고, 음식을 대접했으니.

먼 훗날 오늘을 기억해주면 더 좋구요.

모두들 순간 순간 모든 시간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