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초등학생들과 함께 체험으로 만들었던 메주 ......

40일의 마음 주고, 마음 담았던 시간

오늘 아이들과 먼저 만들어 두었던 항아리에 장 담그기를 하였습니다.

오늘 장 담그기를 위해 *** 학년별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새겨넣은 항아리를 만들고, 메주를 만들어 놓았었습니다.***

이제 한 달 가량 지나, 메주가 신호를 주면 장 가르기를 해야겠지요.

마음속으로 바래봅니다.

이 아이들이 먼 훗날 어른이 되어 그들의 아이들이 있을 때 쯤,  오늘의 장 담그기가 생각 났으면 하고........

첫 걸음 입니다.

하고 싶은 말도 많고, 기대감도 크지만

지금 이 순간 그냥 준비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면서

다음 장 가르기 때  또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