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발효시키면 치즈가 되고, 포도를 발효시키면 와인이 된다......

원유를 물리적인 처리 후 생산하게되면 우리가 접하는 보통의 우유가 되고, 포도 또한 쥬스로 만들어져
일반적인 제품이 된다.

그렇지만,

우유를 발효시키고(fermentation), 포도를 발효시키면 프리미엄급의 식품인 치즈가 되고, 와인이 된다.
된장, 간장, 고추장, 김치, 전통주, 천연식초, 청국장..........
우리나라의 프리미엄급 발효식품은 정말 다양하고, 뛰어난 음식이라 확신한다.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건강에도 유익한 발효식품은 일정한 시간속에서 맛이 깃든다.

맛과 멋이 깃드는 시간동안  나타나는 현상에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만 부패나 저급한 결과물을 피할 수 있다.

발효가 어려운것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현상에 따른 조치.

우리는 보통 이러한 내용을 빠른 시일내에 배우고 익혀서 결과를 얻으려고 하는 것 같다.

컵라면도 5분은 기다려야 설익은 라면을 피할 수 있고, 끓는물에 넣어야 제대로 된 맛이 난다.

라면은 5분, 된장, 간장, 식초는 보통 365일이 넘어야 하더라

여러분

발효식품은 여러상황에 맞춰가며 돌봐줘야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

모두분들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