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에 따른 기계화와 대량화........

소비자의 대중적인 입맛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 선택한 필수적인 맛들.....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제조되고 있는 "약콩두유."
위 두번째 표시사항을 보면 알수있듯 일반인도 읽어서 알수있는 재료 외 설탕을 비롯한 흔한 보존료도
첨가하지 않은 두유가 생산되고 있었습니다.
대표자의 설명과 담당교수님의 설명을 듣을 때 까지만 해도 맛에 대한 기대까지는  하지 않았으나

제품을 마셔본 저는 놀랬습니다....... 제가 집에서 멧돌을 이용한 콩물과 그 질감과 맛이 매우 흡사했습니다.
부족하게 느껴지는 단맛 또한 매우 신선했습니다......파격적이다......드디어 다품 종 소량생산과 함께 일률적인 공장 제품을 벗어나
이제는 소비자의 깊은.....진심의 욕구까지 접근하는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구나...라는  시작은 서울대에서.......

아주 올바른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식품공학의 기술을 더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산학협력.
식문화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되어 전국에서 이와 같이 지역의 거점대학과 농산물이 만나
사람에게 유익한 먹거리 생산이 일반화 되기를 바래봅니다.

참 기분좋은 밤 입니다.

모두들 좋은 꿈 꾸십시오. 감사합니다.

*** 강원도의 약재로 추출물을 만드는 공장 또한 평창캠퍼스에서 생산 중에 있었습니다.